서의철은 만 4세에 국가무형문화재 제 5호 인당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에서 소리길에 입문하였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전공실기우수자로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수석입학 후 동대학원을 수료하였다.

 

그는 판소리 뿐만 아니라 거문고, 양금 등 다양한 악기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거문고는 7살, 연정 임윤수 선생에게 거문고 정악을 시작으로 대학에 와서는 복수전공으로 금사 김영재 명인에게 거문고 병창과 풍류를, 유영주 교수에게 거문고 산조를 사사 하여 악기와 함께 노래하는 병창(竝唱)에 다양한 시도와 활동을 이어나가며 가무악일체(歌舞樂一體)의 정신을 본받으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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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예술단의 악장, 국립경찰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아정컴퍼니의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국내외에 걸쳐 펼친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발산한다. 필리핀 국제음악학교, 대만 지선고급음악학교, 일본 가고시마 아이라시, 카모쵸 오하라 축제, 체코 프라하 국립음악원,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대학교, 중국 북경 제 2 음악학교, 멕시코 대통령궁 초청공연, 콜롬비아 보고타 페스티벌, 멕시코 과달라하라 코쿠페스트 페스티벌, 한멕 60주년 기념공연 등 의 초청으로 공연하였고 KBS 국악관현악단,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국립부산국악원, 전남도립국악단,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영동 난계국악단,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찰국악대 정기연주회에서 차세대 명인으로 협연 하였으며 최고의 명인과 함께하는 크라운 해태 아카데미 예악콘서트, 인당 박동진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음악회, 제 18대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 안숙선의 작은 창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전통공연 연출과 극작, 작창으로도 활동을 하는데 제 3회 대한민국 판놀음, 광주시립창극단 국악상설무대, 세계음악극페스티벌 등에서 그가 연출한 작품이 막을 올렸으며 제 574돌 한글날 행사의 음악제작, 가수 안예은, 가수 변진섭 등과의 콜라보 무대를 통해 연출자의 면모도 보이고 있다.

 

공연 뿐 만 아니라 MBN 조선판스타에 출연하여 TOP5 결승전에 진출하였고 KBS 특별기획 광복 70주년 통일 아리랑, EBS 10대 소리꾼, 스승과의 남원여행, YTN 사이언스 전통의 맥을 잇는 청춘, 국악방송, KBS 국악한마당, 인터뷰 스튜디오 담백 등 방송출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KBS 이리오너라 조선클럽 해설판, 라디오 ‘우리음악의 아정함, 서의철입니다’, 국악방송 TV ‘소리를 배웁시다’, 라디오 바투의 상사디야 ‘소리야 놀자’ 등을 진행하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서고 있다. 또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그를 올해의 문화예술인재로 선정하였으며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은 영아티스트로 선정하여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충청남도 장학회에서 전통문화계승 및 발전기여 공로패를 수여받았으며 제 21회 임방울 국악제, 제 32회 전주대사습놀이, 2013 구미 박록주 국악대제전에서 입상하였다 2019년에는 제 27회 임방울 국악제 전국대회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 제31회 KBS 국악대경연에서 성악부문 금상과 크라운해태 특별상을 동시에 검어짐으로써 소리꾼으로서의 인정을 받았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ARTISTIC MERIT AWARD’를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그 음악성과 기량을 검증 받았다.

 

그는 매년 ‘서의철 판소리 독창회’를 통해 끊임없는 연습과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서의철 소리길 20주년 전국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1집-판소리, 2집-거문고병창, 3집-남도민요, 4집-경기민요 앨범을 발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