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연주력과 독창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있는 대금연주자 이창훈은 국내 유일의 국악대학인 중앙대학교에서 학술상을 수상, 조기 및 수석 졸업하여 일찍이 그 탁월한 재능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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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대학원 한국음악학과 학·석사 연계과정을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국악과에서 박사과정 역시 장학생으로 수료하여 끊임없는 연구와 음악적 정진에 힘쓴 그는 국악인들로부터 신뢰받는 전국 최고의 국악경연 대회 중 하나인 제44회 난계국악경연대회 2등, 제4회 남도 전통예술경연 대회 기악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총 11회의 개인 독주회를 통해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갔으며 특히 2017년에는 대금 연주자가 연주할 수 있는 5가지의 악기(정악대금, 산조대금, 개량 대금, 소금, 단소)로 국악계 최초 전곡 협주곡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발표하여 국악계의 원로 및 평단,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고 이후 2020년 ‘대금, Astor Piazzolla’와 만나다, 2021년 세계적 거장 윤이상의 작품을 한국적 어법에 맞게 해석한 ‘이면(裏面)’을 발표하여 대금 연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왕성한 활동으로 2017-2018 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로 선정되었고, 현재 드로잉더뮤직 국악이사, 청주시립국악단 차석단원, 국악앙상블 ‘休’ 대표, 한국음악협회 천안시지부 국악이사, 국가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KBS국악관현악단,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등과 협연하며 독주 및 앙상블, 서양악기와의 협업에서도 대금의 멋을 전하고 있다.